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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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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신 감동의 편지 |
등록일 |
2002-07-1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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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어저께 저희는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베이비씨터를 하시는 까닭에
사무실에 들르지 못하신다며 따님을 시켜
회비와 함께
저희들 식사값이라며 5만원을 담아
보내신 편지입니다.
두분 집사님들 감사합니다
좋은집에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김 o자 집사-
저희는 무척 무안했습니다
감사하기도 하구요---
사무적으로 소개만 시켜 드렸을 뿐인데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들으니 무척 기쁨니다
좋은 집 소개해 줬다고 감사까지 들으며---
좋은 집이라---
바로 전에 가셨던 도우미는
그 집 주인(회원)들과 맞지않아
회원님이 회사에 오셔서 도우미와의 속상함을 사정하시고
다음 날은
아빠되시는 분이 회사에 오셔서 항의까지 했었던 집입니다
똑같은 집에 가셨는데도
집사님은 벌써 여러달 째 그 회원님댁을 다니시고 계신답니다
전에 가셨던 도우미와 너무나도 비교가 됩니다
일터를 즐거움으로 알고
열심히 하신 집사님의 공일진데
오히려 사무실에 감사하시는 집사님께 머리를 숙입니다
집사님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돌보시는 쌍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예빛가족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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